하근찬 『수난 이대』
- 최초 등록일
- 2017.08.20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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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수난 이대는 중학교 때부터 배워 온 작품이다. 익숙한 작품이니 작가, 장면의 의미 등에 대해 모르는 이가 거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하근찬의 수난 이대를 50년대의 키워드와 맞닿게 봐야 하는지 궁금해졌다. 작품에서 인상 깊게 보았던 내용은 부자의 ‘상실’에 관한 문제이다. 주인공들은 한반도가 가지고 있는 커다란 아픔들을 몸소 체험한 이들이다. 아버지 만도는 일제 강점기 시절 징용에 끌려갔다가 팔 한쪽을 잃어버렸고 아들 진수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다리 한쪽을 잃었다. 아버지 만도가 징용에 끌려갔던 이유는 일본이 일으킨 태평양 전쟁 때문이었고, 직접적으로 만도가 팔을 잃은 이유는 전쟁 중 급작스러운 공습에 놀라 자신이 폭탄을 설치했던 굴로 되돌아갔기 때문이다. 아들 진수 역시 한국전쟁으로 인해 한쪽 다리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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