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란 단편 <침묵의 미래>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7.07.18
- 최종 저작일
- 20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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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김애란은 쉽고 재밌는 소설을 쓰는 걸로 유명한 작가다. 김애란 작가의 여타 다른 작품들을 보면 일상에서 공감할 수 있는 소소한 감정이나 가족에 대한 재치 있는 줄거리들, 읽다 보면 웃음도 한번 씩 나오는 그런 재미있는 작품이 많았는데 이 작품만은 아니었다. 김애란이라는 작가가 쓴 작품이 맞나? 싶을 정도로 이 작가가 평소에 썼던 내용과 분위기, 소재 같은 것이 달랐다. 이 작품은 김애란이라는 이름을 차치하고서라도 어려운 축에 속하는 단편이었으며, 완전하게 내용을 이해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무엇보다 직접적으로 언어라는 문제와, 언어의 소멸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쉽게 이해할 수 없었다. 언어는 쉬운 듯 하지만 그 본질적인 면을 보면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어려운 존재 중 하나다. 오죽하면 언어 철학으로 대표되는 서구의 심오한 철학이 이을 정도이다.
이 작품에서 먼저 생각하게 되는 것은 주인공의 정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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