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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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간단히 요약하면, 남녀는 인생의 모든 영역에 있어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상대방과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애쓰면서 더불어 잘 지낼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유명한 책이기 때문에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선 듯 손이 가지 않았던 이유는 뻔하고, 똑같은 이야기를 풀어 났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수업시간에 ‘존 그레이’ 강연을 들으면서 작가의 예리한 관찰력과 분석력에 집중하게 되었고, 언어와 환경이 다른 남자는 화성에서 여성은 금성에서 왔다는 단적인 비유를 보며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할지 궁금했습니다.
책의 소제목인 ‘남자는 자기 동굴로 들어가고 여자는 이야기를 한다. 서로 다른 언어. 복잡한 감정을 어떻게 전할 것인가.’를 통해 알 수 있듯이 각 내용에 알맞은 대화방법과 해결책은 많은 연예의 지침서에서 제시하고 있는 방식이라는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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