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헨리 단편 <마지막 잎새>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7.06.28
- 최종 저작일
-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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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마 이 소설은 미국 작가가 쓴 단편 소설 중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작품일 것이다. 그 정도로 이 작품은 휴머니즘과 인간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직접적이고 확실하게 묘사하고 있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놀랍게도 단 세 명의 중심인물 등장하는 작품으로 이런 퀄러티의 작품을 만들어냈다는 것이 놀랐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중심인물은 수와 존시, 베어먼 노인이 전부이다. 게다가 이 소설은 단편 소설인데 마지막에 이렇게 반전을 표현하면서 진정한 인간애와 예술에 대해 생각하게끔 한다는 것은 진정한 소설의 역할이라고 할 수가 있겠다. 이 작품의 줄거리는 선명하고 또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지만, 이 안에 담긴 예술의 정신은 결코 가볍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 작품에서는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예술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특히 베어먼 노인의 마지막 작품이 이 작품의 가장 중요한 주제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잎새 그림은 결국 존시를 살리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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