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대에 전승하고 싶은 전통문화에 대하여-다도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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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대에 전승하고 싶은 전통문화를 생각할 때 초점을 맞춘 것은 내가 직접 경험해본 문화인지, 그만한 전통적 가치와 이로운 효과가 있는지 하는 것이었다. 문화에 대해 글로 읽는 것보다 몸소 체험해보아야 더 깊게 알 수 있는 것은 당연지사다. 그리고 문화를 전승하기 위해서는 전통적 가치가 있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전통적 가치만 있고 우리에게 이점은 없다면 그 문화를 후대에 전승할 필요까진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해서 떠오른 것이 ‘다도’였다.
내가 어릴 때지만 다도를 배워서 대회에 나가 최우수상을 받은 적이 있고 또 다도를 함으로써 얻게 되는 좋은 점이 많기 때문이다.
다도란 찻잎을 따는 것부터 달여 마시는 것까지를 말하며 몸과 마음을 수련하여 덕을 쌓는 행위이다.
한국에서 차를 언제부터 마셨는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지만 적어도 7세기경에는 우리나라에 차문화가 있었다.
다도가 예절문화로 자리 잡은 것은 신라시대이며 고려시대에는 불교문화와 함께 전성기를 맞이해 일상생활에서도 차를 즐겨 마시고 나라의 큰 행사나 각종 의식에도 이뤄졌다.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다도 [teaism, 茶道] (두산백과)
다도교육 프로그램이 유아의 주의집중력과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효과 - 김순임
일본 전다도와 한국 다도의 대조 - 김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