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이상] 발달이상에 대한 접근, 발달이상의 분류

목차

I. 발달의 정상성에 대한 기준

II. 발달이상에 대한 접근
1. 의학적 관점
2. 정신분석학적 관점
3. 행동주의적 관점
4. 발달병리적 관점
1) 발달관련 요인
2) 일탈과 관련된 주요 발달과업
3) 발달경로
4) 위험요인과 보호요인

III. 발달이상에 대한 분류
1. 원인에 따른 분류
2. 증상 유형에 따른 분류
3. DSM-IV 분류
1) 발달장애
2) 심리기능장애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른 시기에 비해 발달이 급속히 일어나는 아동기는 일생의 기초를 형성하는 시기로서 이후의 발달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초기 발달과정에서 정상 발달 궤도로부터 일탈되거나 그럴 위험이 우려되면 이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중재하는 것이 사회정신건강과 장애인 복지차원에서 보다 효과적이다.
아동들은 발달특성상 일관된 행동을 하지 못하고 환경에 따라서도 다르게 행동한다. 또한 발달하는 과정 중에 있기 때문에 그 특성이 고정적이지 않고 가변적이다. 따라서 아동기의 발달이상을 다를 때는 장애(disorder)보다는 성향(tendency)또는 어려움(difficulties)에 초점을 둔다. 또한 지금의 상태를 기초로 앞으로의 성장정도를 판단하고 장애로 발전되는 것을 예방한다는 입장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입장을 기초로 본 장에서는 발달이상에 대한 기준과 관점을 살펴보고 발달이상의 분류체계에 대하 설명하고자 한다.

I. 발달의 정상성에 대한 기준
발달이상이란 정상적인 발달수준에서 벗어난 것을 의미한다. 어떤 경우를 정상성에서 벗어난 것으로 볼 것인지에 대한 해답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발달특성상 아동들은 자기중심적이고, 주의집중시간이 짧으며, 인지적으로 미숙하기 때문에 주변 환경과 종종 마찰을 일으킨다. 또한 아동마다 개인적인 성향이 다르고, 발달속도에도 개인차가 있어 또래와 어울리는데 어려움이 있거나 말문이 늦게 트이기도 한다. 그리하여 아동들은 발달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적응상의 어려움을 보일 수도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러한 어려움이 지속되어 생활상의 기능장애를 유발하고, 성인기 장애로 이어지기도 한다.
발달이상 중 주로 기질적 요인에서 기인되는 발달지체의 정상 여부를 구분하는 기준은 보다 객관적이다. 발달지체아들은 걷기, 말하기, 이해하기 등 비교적 구체적인 행동상의 지체를 보이며 뇌파검사나 신경심리적 검사 등을 통해 뇌 기능 손상여부가 나타나기도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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