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제의 일생(출생, 전국통일, 제도, 죽음, 멸망)
- 최초 등록일
- 2017.06.23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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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양의 역사와 문화 진시황제 관련 과제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진시황제의 출생
2) 여불위와 함께 한 진시황제
3) 진시황제의 전국 통일
4) 진시황제가 시행한 제도
5) 진시황제의 죽음과 진의 멸망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진시황, 진시황릉, 만리장성, 아방궁은 중국에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한 번쯤 들어봤을 만큼 익숙한 단어들이다. 이것만 봐도 진나라가 15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가진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인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현대까지도 그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중국 역사 속 인물을 살펴봄에 있어서 진시황제를 빼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중국 역사 최초로 통일된 중국을 이룬 장본인이 시황제이고 또 최초의 ‘황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시대에 와서 우리가 보는 시황제의 이미지가 그렇게 좋지만은 않은 것도 사실일 것이다. 고등학생 시절 내가 윤리를 배울 때 법치사상하면 한비자, 진시황제, 분서갱유를 떠올리며 외웠던 기억이 난다.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분서갱유의 뜻을 설명해 주셨는데 의미를 알고 충격에 빠졌었다. 어떻게 책을 태우고 선비들을 산 채로 묻어버릴 수가 있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 때부터 진시황제는 내게 나쁜 독재자의 이미지로 자리잡아왔다. 그리고 당시 공자, 맹자와 연결되는 덕치사상과 한비자, 진시황제와 연결되는 법가사상을 구분해 외우면서 그 두 개의 사상에 내 나름의 이미지를 달아두었는데 덕치는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였고 법치는 피도 눈물도 없는 차갑고 날카로운 이미지였다. 그렇게 중국 역사에 대해서 아는 거라곤 마오쩌둥, 후진타오와 같이 귀에 익숙한 인물 이름밖에 없는 고등학생이었던 나는 대학에 들어와서도 진시황제에 대한 그런 편견 아닌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며칠 전 학교 도서관에 갈 일이 있다는 친구를 따라 가 혼자 책 구경을 하던 중 우연히 진시황제에 관련된 책들을 보게 되었다. 평소 내게 나쁜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던 터라 아마 더 눈이 갔던 것 같다. 그렇게 진시황 관련 책 제목들을 훑어보던 중 한 가지 특징을 발견했다. 책 제목에 ‘비밀’, ‘미스터리’와 같은 의미심장한 단어가 사용된 책이 있는가 하면 ‘위대한 폭군’처럼 역설적 표현이 사용된 책도 있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리카이위엔, 하병준 역, 『진시황의 비밀』, 서울 : (주)시공사, 2010
쓰루마 가즈유키, 김경호 역,『중국 고대사 최대의 미스터리 진시황제』, 서울 : 청어람미 디어, 2004
천징, 김대환 신창호 역, 『위대한 폭군 진시황 평전』, 서울 : 미다스북스, 2001
함규진, “인물 세계사 중국 최초의 황제 진시황”, 『네이버 캐스트』,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1103, 2009.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