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건 단편 <운수 좋은 날>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7.06.20
- 최종 저작일
-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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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작품은 작가 현진건의 대표작이다. 현진건 하면 떠오르는 소설이 바로 <운수 좋은 날>이라는 짧은 단편인데, 현진건은 비록 오래 살지는 못했지만 이 작품을 남김으로써 우리나라 문학을 풍성하게 만드는데 일조했다. 이 작품은 한 고단한 노동자, 인력거꾼 김첨지의 하루를 대략적으로 소개하고 서술하는 작품인데 이만큼 가난한 서민과 소시민의 일상과 비애를 솔직하고 담담하게 담은 작품이 없었기 때문이리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항상 평범한 서민 가운데에서는 없이 사는 사람들이 많았고, 이렇게 없이 사는 사람들은 곧잘 문학의 소재가 되고는 했다. 왜냐하면 있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가치를 추구하며 풍족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는 꿈 같은 이야기가 될 수 있지만, 가난한 사람들이 현실에 시달리며 하루하루를 넘기는 것은 엄연한 현실이기 때문이다. 문학은 물론 대부분의 예술들이 현실에 기반한 작품을 창작한다고 볼 때, 가난한 소시민들의 일상을 담는 것은 엄연한 예술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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