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북촌방향'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7.06.11
- 최종 저작일
-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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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주요 인물과 사건 전개
1. 주연 ‘경진’ (성준의 옛 애인) / ‘예전’ (주점 ‘소설’의 주인)
2. 주연 ‘성준’ (영화감독)
Ⅲ. 맺으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영화의 마술사, 영화의 맙소사
참으로 혼란스러운, 괴상한 영화이다. <북촌방향(The Day He Arrives)>영화의 시작은 영화의 줄거리라고 딱히 말할 수도 없는 이야기인 매일 같은 듯 하면서도 조금씩 다른 남자주인공인 영화감독과 그 주변사람들의 일상을 그려낸 영화이다. 허나 단순한 내용, 편한 대화, 친근한 장소 속에 숨겨진 “생기롭고 신기한 지옥의 마술”을 접하게 되면 어디서부터인지 시간과 장소의 경계가 무너지고 같은 시간대, 같은 장소를 보더라도 눈으로 보는 그대로를 믿지 못하게 되어 혼란스러움을 느끼게 된다. 이 영화를 본 다음 줄거리를 쓰는 것만으로도 이 영화가 얼마나 괴상한지 알 수 있다. 하지만 과연 홍상수 감독은 ‘왜 이런 일반적이지 않고 시간과 공간의 구분을 무너뜨리는 파격적인 기법을 사용하여 영화를 그려냈을까?’ 홍상수 감독이 ‘이 영화를 통하여 무엇을 그려내고 싶었을까?’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나름대로 공감하고 홍상수 감독의 배경을 파악해보려는 의도로 글을 이어나가고 싶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