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자료A+))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2016)를 통해 본 정부관료제의 함의 - 나, 다니엘 블레이크 (2016) I, Daniel Blake - 영화감상문, 정부관료제 비판 영화
- 최초 등록일
- 2017.05.26
- 최종 저작일
- 2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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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나, 다니엘 블레이크> 속으로
Ⅲ.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통해 본 정부관료제의 함의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평범한 이웃 사촌, 당신은 내게 영웅입니다." 켄 로치(Ken Loach) 감독의 <나, 다니엘 블레이크, I, Daniel Blake>는 평생을 성실하게 목수로 살아가던 다니엘의 이야기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를 수상한 작품이다.
영화 거장들의 대거 귀환과 묵직한 중진들의 각축으로 누가 최종 황금종려상의 주인이될지 점치기 어려울 정도로 막강한 라인업들로 가득했던 2016년 칸영화제는 <패터슨>의 짐 자무쉬부터 <줄리에타>의 페드로 알모도바르, <언노운 걸>의 다르덴 형제, <단지 세상의 끝>의 자비에 돌란 등 세계적으로 명성을 알리고 있는 명감독들의 신작들이 대거 포진해 경합을 벌였었다. 한 작품 한 작품 그 베일을 벗고 관객과 평단에 소개될 때마다, 탄식과 환호, 기대치와 다른 안타까움 등 저 마다 각기 다른 많은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왔다. <매드 맥스>의 조지 밀러 감독을 심사위원장으로 한 올 칸의 선택은 영화인생 50여 년의 시간 동안 한결같이 영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 이주민, 노동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묵직하게 그린 켄 로치 감독의 <나, 다니엘 블레이크>였다.
이 영화에서 “우리는 희망의 메시지를 사람들에게 보여줘야 한다. 다른 세상이 가능하다고 말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켄 로치 감독으로 부터 들을 수 있다. 영화를 통해 “사람들에게 ‘가난은 너의 잘못이다’라고 말하는 우리의 잔인함이 문제이다.”라는 켄 감독의 영국의 사회복지에 대한 관점을 볼 수 있다. 켄 감독은 자기 목소리를 내기에는 역부족인 약자들 편에서 관찰자로 때론 대변자로 세상을 향한 일침을 영화로 표현한 것이다.
이로써 켄 로치 감독은 2006년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이후 10년 만에 두 번째 황금종려상을 수상해 “역시 켄 로치” 라는 거장 감독의 위상과 함께 칸 역사상 두 번의 황금종려상을 받은 7명의 거장 감독 중 한 사람이 되었다. 15분 간의 기립박수, 전 세계 평단과 관객의 절대적 지지를 얻는 필견의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명실공히 2016년 ‘최고의 영화’, ‘마스터피스’로 켄 로치 감독 영화 인생의 최고의 정점을 찍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