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개론'영화 감상문] <일반인과 건축가가 건축적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방식의 차이>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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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린이그림)
나도 건축에 대해 관심을 갖기 전에 그랬듯이, 보통 사람들이 건축을 한다고 생각하면 우선 자기가 꿈꾸는 집을 떠올릴 것이다. 영화<건축학 개론>에서도 서연은 미래에 살고 싶은 집을 그린다. 집이야 말로 자신과 가장 가까운 건축이기 때문이다. 일반인이 그리는 집은 대개 단독주택이거나, 그렇지 않아도 정원을 가지고 화목한 가족이 함께 사는 이상적인 ‘가정’이다. (수지그림)

그렇다면 건축가나 건축을 배우는 사람이 그리는 집은 무엇이 다를까? 일반인과 건축가가 집을 그릴 때는 먼저 목적이 다르다. 일반인이 표현하는 것은 미래, 가족등 삶과 관련한 것이다. 반면 건축가는 집을 실제로 짓기 위해 스케치하고 도면을 그린다. 아이디어 스케치는 본격적인 설계를 하기 전 건축가의 생각을 끄집어내어 최초의 뼈대를 세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지의 모양, 스케일 등 고려해야할 것이 설계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아주 기초적인 아이디어만 그리는 스케치라도 일반인의 그것과 같을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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