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 오버 더 레인보우

소개글

오버 더 레인보우
감독: 안진우
출연: 이정재(이진수), 장진영(강연희)
개봉일: 2002년 5월 17일
런닝타임: 109분
영화감상입니다

목차

1. 감정
2. 이야기
3. 결론

본문내용

<내가 무지개를 찍었어>
'오버 더 레인보우' 햇살이 물컵을 비추어 굴절된다. 그 아래에 자그마한 무지개가 생긴다. 그 무지개 위에 사랑스런 여인이 있다. 오버 더 레인보우는 진수가 사랑했던 여자다.

'이진수'는 방송국 기상캐스터다. '프리지아'꽃을 들고 누군가에게 고백하려던 찰나, 교통사고가 났다. 몸은 괜찮은데 기억을 잃었다. 누군가에 대한 기억과 그 누군가와 관계된 감정을 잊어버렸다.
주변 친구들에게 묻는다.
<내가 좋아한 여자가 누구지?>
아무도 모른다. 이진수의 무지개는 혼자만 알았다. 이게 쑥스러운 남자의 사랑이다.
<신기하지? 그 얼굴만 생각이 나지 않아. 내가 사랑하는 여자만>
얼굴이 기억나는 게 아니라 그 얼굴과 매핑(mapping)된 '감정'을 잃어 버렸다.

(1) 미각의 70%는 감정이 지배한다. 식당은 맛보다는 분위기가 중요하다. 고향의 맛을 말했던 MSG 광고(다시다)를 본 적 있을 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