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원론 정보의 비대칭성, 착한소비에 대한 기사 평가
- 최초 등록일
- 2017.05.02
- 최종 저작일
- 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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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제학원론에서 다루는 정보의 비대칭성 문제와 최근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이른바 착한 소비에 대한 기사를 읽고 그에 대한 사례와 의견을 제시하는 과제입니다.
목차
1. 정보의 비대칭성
2. 착한소비(합리적소비)
본문내용
<주제 1> 아스피린 시장과 정보의 비대칭성 (이승훈 서울대 교수, 경제학)
핵심어: 정보의 비대칭
물건을 사고 파는 사람들은 대체로 거래하는 물건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다. 값을 지불하고 물건을 구입하는 데 헛돈을 쓰려 할 사람이 없고 다이아몬드를 팔면서 유리알 값에 넘길 사람도 없다. 쌍방이 거래가격에 합의했다면 사는 사람은 그 값만큼의 돈보다 물건이 더 좋았고 파는 사람은 반대로 물건보다 돈이 더 좋았기 때문이다.
물론 사는 사람은 더 싼 값에 샀다면 더 좋았을 것이고 파는 사람은 더 비싸게 팔 수 있었기를 바랄 것이다. 그러나 자발적 거래에서는 어느 한 쪽이 일방적으로 피해만 입는 일은 절대로 없다. 해를 당할 쪽은 결코 거래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실의 시장거래를 보면 거래 당사자들조차 스스로 거래하는 상품의 진정한 내용이 무엇인지를 모르면서 거래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새로 나온 가전제품이나 가구는 사용자가 한동안 직접 써 보아야 그 본질을 알 수 있는 경험재(experience goods)이다. 매장에서는 그럴듯해서 사기로 결정했지만 정작 집에 들여놓고 써보니 실망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중 략>
아스피린 시장과 정보의 비대칭성
Opinion
우리 사회에는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한 여러 가지 크고 작은 문제를 수반한다.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옥시사태를 대표적인 사례로 들 수 있으며
중고차 시장, 주식시장, 의약품 시장 등에서 정보의 비대칭성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옥시사태로 알려져 있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2003년 국내 제조 기업들이 호주로의 제품 수출을 위해 호주정부기관(NICNAS)에 보고서를 제출하였고 PHMG(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 PGH(염화올리고에톡시에틸구아니딘) 등 흡입 시 인체에 유해한 독성물질임이 확인되어 기업 내부에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 사실이 알려지기 1년 전인 2002년 당시에 서울에 거주하는 5세 어린이의 사망접수가 있었지만 가습기 살균제의 유해성이 확인되지 않았고 책임의 소재가 불분명 하여 소비자는 적절한 보상조차 받지 못했다.
참고 자료
경제학원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