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에서 세상을 만나다 (김종회 문학담론, 한국현대 문학총서12) 비평적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7.04.25
- 최종 저작일
- 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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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김선주의 《그대 뒤에서 꽃 지다》
2. 김진명의 《고구려》
3. 김진희의 《굿바이 겨울》
4. 이진심의 《불타버린 집》
5. 닉 혼비의 《어바웃 어 보이》
6. 론다 번의 《시크릿》
7. 임혜기의 《맨해튼 블루스》
8. 현원영의 《타는 노을 옆에서》
9. 김경호의 《별은 시인을 낳는다》
10. 김미미의 《미시간 호숫가에 핀 계수나무 꽃》
본문내용
1. 김선주의 《그대 뒤에서 꽃 지다》
벚꽃이 만개하는 4월 봄에 김선주의 《그대 뒤에서 꽃 지다》를 읽었다. 벚꽃 언어들의 비감한 축제라는 제목이 관심을 끌었다. 《그대 뒤에서 꽃 지다》에 실린 9편의 소설은 벚꽃 하나만을 배경으로 여러 가지 형태를 가진 이야기의 화원을 구성했는데 문학에서 세상을 만나다의 필자는 한 권의 단행본을 벚꽃 이야기를 쓴 것에 의문을 가졌다. 하지만 제목에서 먼저 호감을 느낄 수 있도록 쓴 것은 좋은 발상 이었다고 생각한다. 또 1년을 꼬박 기다려 단 일주일 혹은 열흘의 만개를 끝내고 낙화하는 벚꽃은 단행본의 귀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2. 김진명의 《고구려》
5월 9일 제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족주의 담론과 대중적 수용성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김진명의 《고구려》는 이 시기의 문학이 어떤 투쟁의 도구로 사용 되었는지 잘 이야기 한다. 《고구려》는 고구려의 15대 미천왕 을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흥미로우나 역사의 진실을 그대로 담아내는 소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문학에서 세상을 만나다 (김종회 문학담론, 한국현대 문학총서12) 김종회(대학교수) 저 문학수첩 201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