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기 이상행동 및 정신장애 - 정신분열증(정신분열병, 조현병), 기분장애(우울장애, 양극성 장애), 불안장애(공황장애, 사회공포증, 강박장애)
- 최초 등록일
- 2017.04.17
- 최종 저작일
- 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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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정신분열병(정신분열증, 조현병)
II. 기분장애
1. 우울장애
2. 양극성 장애
III. 불안장애
1. 공황장애
2. 사회공포증
3. 강박장애
본문내용
I. 정신분열병(정신분열증, 조현병)
정신분열병(Schizophrenia)은 뇌의 기질적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 여러 가지원인에 의해 사고, 감정, 지각, 행동 등 인격의 여러 측면에 장애를 초래하는 뇌기능장애이다.
사고과정의 장애로 인해 언어에 있어서 전혀 논리적이지 못하고 사고의 진행속도가 느리고 관계망상, 피해망상, 과대망상, 신체망상 등을 보인다. 또한 기분장애로 인해 혼자 실없이 웃거나 부적절한 감정표현을 하고 때로는 자신이나 외부의 사건에 대해 무관심하고 감정표현을 전혀 하지 않는다. 지각이상으로 인해 착각현상과 환각을 경험하며 충동조절이 어렵고 의지가 약화되며 사회적으로 위축되고 자율신경계 장애로 인해 수면장애, 성기능장애, 두통, 허약감, 소화불량 등의 신체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징적인 것은 어느 시점부터 서서히 또는 갑자기 행동, 언어, 표정, 정서에 있어서 큰 변화를 보인다. 즉, 사회적 접촉을 피하면서 위축되고 잘하던 일도 게을리 하고 위생상태가 나빠진다. 이해하기 힘든 말, 초점이 없는 말을 횡설수설하고 망상이나 환상에 빠져 자기가 중요한 사람이 되었다거나 외재인과 접촉하고 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남을 의심하거나 피해의식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었을 때 정신분열병 환자로 볼 수 있으며 의학적 치료를 요한다.
아동기나 청소년기의 정신분열병도 성인기와 다를 바 없으며 청소년기의 후반(17-20세)에 가장 많이 발병한다. 경과가 만성적이고 파괴적인 경우가 많고 사회적 편견 때문에 환자가 버림받고 적절히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뚜렷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 원인, 생화학적 원인(도파민을 비롯한 여러 신경전달물질의 이상), 출산 시 또는 어릴 때의 두부손상, 감염, 내분비질환 등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특별한 취약성을 가지고 있을 때 심한 환경적 스트레스를 받으면 정신분열병이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발병 후 4명 중 1명꼴로 회복되며 1/4은 회복과 계발이 반복되고, 1/2은 만성적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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