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수집록으로서의 디다케 형성에 관한 논의
- 최초 등록일
- 2017.03.27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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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로회신학대학교 고대기독교사상사 중간과제. 다데케에 관한 연구. 공성철 교수님 수업.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교회의 변화와 『디다케』의 등장
2. 『디다케』의 자료들
3. 『디다케』의 형성
Ⅲ. 결론
본문내용
속사도 교부시대의 초기 그리스도교 문서인 『12사도의 이방인들에 대한 주의 교훈』(The Teaching of the Lord to the Gentiles by the Twelve Apostles)이라는 제목의 글은 보통 줄여서 “교훈”이라는 뜻의 헬라어 단어를 따서 『디다케』(Didache)로 불리며 당시 여러 그리스도교 문서들 중 그 형태와 특성이 특이한 문서라고 할 수 있다. 『디다케』는 제목 그대로 그리스도인들과 교회 공동체에 주는 교훈의 말씀들을 모아놓은 문서로 일종의 그리스도인 생활 지침서 같은 글이다. 이 글은 18873년이 되어서야 브롄니오스(Brennios)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그 전까지는 발견된 전문 없이 여러 글에 제목과 일부 내용만 나와 글의 존재 사실만 알고 있었다. 제목으로만 존재하던 『디다케』의 발견을 통해 우리는 초대교회에서 가르친 그리스도인의 모습과 교회 예전, 직제와 예배에 대해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원문이 발견되었음에도 이 글의 저자가 누구인지, 저작 연대가 어떻게 되는지, 어디에서 쓰였는지는 정확히 알 수가 없다. 글에 정확히 나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제목에서 교훈의 말씀들의 권위를 12사도들로 돌리고 있지만 이것을 확실히 확인할 길이 없다. 글을 보면 여러 자료들에서 교훈의 말씀들을 주제별로 수집해 놓은 수집 록의 형태를 띠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보고서는 『디다케』를 보면서 왜 이런 교훈집인 『디다케』가 쓰여 졌는지, 그리고 『디다케』는 어떤 자료를 참고하고 또 어떻게 형성 되었는지 본문에 나타난 특징들을 바탕으로 몇 가지 상황을 가정해 논의해보고자 한다.
<중 략>
『디다케』의 형성을 논하기 시작하면서 이 글이 왜 쓰여 졌을까 하는 질문부터 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이런 규범의 글이 쓰여 진 데에는 분명 그 필요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필요가 생겼다는 말은 이 전과 뭔가 달라졌다는 말을 의미한다. 『디다케』가 쓰여 졌을 것으로 추정 되는 초기 그리스도교 시절로 돌아가 보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