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뱅클럽으로 보는 사진작가의 윤리
- 최초 등록일
- 2017.03.21
- 최종 저작일
-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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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뱅뱅클럽’은 남아프리카의 아파르트헤이트 정권 시절, 분쟁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네 명의 포토저널리스트에 관한 영화이다. 그들은 촬영 현장에서 우연히 만나 사진으로 소통하며 우정을 키워나갔다. 그리고 ‘사건에 직접적으로 관여해야 하는가? 혹은 묵묵히 사건을 담아내야 하는가?’에 대해서 갈등한다. 그러던 중 케빈이 수단에서 찍은 기아 사진이 퓰리처상을 수상하게 되고, 윤리적 비난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과연, 케빈의 행동은 비난받을 행동이었을까? 만약 그렇다면, 사진가의 윤리는 무엇이며 어디까지가 허용 범위일까?
영화의 첫 장면을 봤을 때, 사진을 찍고 있는 그들에게서 이질감을 느꼈다. 누군가는 서로를 죽이고 있는데, 다른 누군가는 아무렇지 않게 그것을 카메라에 담아내고 있다는 것이 모순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은 감정이 없는 사람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 생각은 그 후의 장면을 보고 바뀌었다. 다음에 나온 장면에서 카메라를 내려놓은 그들의 모습은 다른 사람들과 같았고, 감정을 느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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