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번의 5대사역사소설 오대사통속연의 13회 한문 및 한글번역
- 최초 등록일
- 2017.02.19
- 최종 저작일
- 2017.02
- 2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子曰 無憂者는 其惟文王乎신저 以王季爲父하시고 以武王爲子하시니 父作之어시늘 子述之하시니라 :中庸
부친이 만들고 아들이 이어 재앙이 반드시 부친보다 심하므로 조부가 꾀를 하나 결단코 삼가야만 할뿐이다!
自來國家之患, 莫如女色, 尤莫如宦官。
자래국가지환 막여여색 우막여환관
自来 [zìlái] ① 원래 ② 선천적으로 ③ 본래 ④ 천성적으로
본래 국가의 근심은 여색만한 것이 없고 더욱 환관만한 것이 없다.
但宦官中亦非無賢者, 如張承業之乃心唐室, 始終不渝, 洵足爲庸中佼佼, 鐵中錚錚之特色。
단환관중역비무현자 여장승업지내심당실 시종불투 순족위용중교교 철중쟁쟁지특색
不渝(달라질 투; ⽔-총12획; ú) [bùyú] ① 불변(不變)하다 ② 변하지 않다
洵(참으로 순; ⽔-총9획; xún)
庸中佼佼 [yōng zhōng jiǎo jiǎo] ① 평범한 사람들 중에서 비범한 사람 ② 群鷄一鶴
佼(예쁠 교; ⼈-총8획; jiǎo)佼 [jiǎojiǎo] ① 뛰어나다 ② 특출하다 ③ 훌륭하다 ④ 두드러지다 ⑤ 출중하다
鐵中錚錚(쇳소리 쟁; ⾦-총16획; zhēng,zhèng):여러 쇠붙이 가운데에서 유난히 맑은 소리를 낸다는 뜻으로, 평범한 사람들 가운데에서 특별히 뛰어난 사람
단지 환관중에 또 현명한 사람이 있으니 장승업은 당나라 황실을 생각해 시종 불변해서 참으로 족히 군계일학으로 쇠붙이 가운데서 맑은 소리를 낸다.
觀其諫阻晉王, 瀝肝披膽, 無非爲復唐起見。
관기간조진왕 력간피담 무비위부당기견
披肝沥(거를 력; ⽔-총7획; lì)胆 :肝胆相照、诚心诚意
진나라 왕을 간언으로 막아 간담상조하니 당나라를 회복하기 위함이었다.
及力諫不從, 慟哭而返, 遂至悒悒不起, 彼其悔所輔之非人乎?
급역간부종 통곡이반 수지읍읍불기 피기회소보지비인호
悒(근심할 읍; ⼼-총10획; yì)悒: 근심하는 모양.
장승업은 힘써 간언해도 따르지 않아 통곡해 돌아와 곧 근심해 일어나지 못하니 보필하는 사람이 사람답지 않음을 후회하지 않겠는가?
篤於效忠, 而短於料事, 承業亦不得爲智。
독어효충 이단어료사 승업역부득위지
참고 자료
중국역조통속연의 오대사통속연의, 채동번 저, 중국 삼진출판사, 페이지 6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