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계월전,방한림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7.01.18
- 최종 저작일
- 20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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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거 여성들은 자신의 “성”을 그대로 가지고서는 성공하거나, 인정받기 힘들었을까? 여러 고전소설들을 읽으면서 생각한 공통된 의문점이다. 여성의 모습 그대로 보이기보다는 자신의 성을 남성으로 바꾸거나, 못생긴 추녀가 활약하는 모습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아마도 여성이 그 당시 남성과 대결을 하는 구도 또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모습은 공감이 가지 않았기 때문에, 혹은 사회적으로 거부감을 느낄만한 일이었기 때문에 여성을 남성으로 바꿨다고 생각해보았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여성은 약하고 아름답고 집에서 있는 신데렐라 같은 모습일 것이고, 남성은 악당을 물리치는 강한 이미지가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이런 고정된 성 이미지를 과감히 깨트린 것이 홍계월전과 방한림전 두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여장부가 왜적들과 싸워 왜적을 물리치는 영웅소설의 구조를 가진 홍계월전은 비록 남장을 하는 여자의 모습일지라도 그녀의 행동은 거침없는 용기와 당당함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녀가 굳이 남장을 하지 않았어도 문제가 없을 만큼의 뛰어난 능력을 가졌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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