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와 인간소외 - 프란츠 카프카 변신, 찰리 채플린 모던 타임즈 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7.01.06
- 최종 저작일
- 20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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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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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합리적’ 노동의 악순환
2. 제한된 활동(기계화)에 의한 자가 억압
3. 추상적 감정의 경제적 환원 ; 존재와 가치의 분리
4. 인간성 회복; 음악예술
본문내용
* ‘합리적’ 노동의 악순환
공장에서 기계적인 일의 반복으로 여러 후유증에 시달리는 채플린은, 다시금 그 ‘노동’이라는 행위를 반복하기로 결심한다. 그 이유인 즉 슨,
"I'll do it! We'll get a home even if I have to work for it."
"Work at last! Now we'll get a real home."
바로 집을 얻기 위해서다. 여기서 집이란 가정, 생계를 표상하는 단어라고 볼 수 있는데, 즉 인간의 가장 기본 단위인 가정을 꾸리고 그것을 부양해 나가기 위해 비인간적인 행위일지언정 마다않겠다는 것이다. 이렇듯 자본주의는 나의 인간적인 삶에 대해 고찰할 여지를 주지 않는다. 그저 살아내야 할 냉혹한 현실을 보여주고 하나뿐인 방법을 제시하며 합리적인(?) 방법으로 노동력을 착취해 갈 뿐이다.
즉,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집을 얻고 가정을 꾸리는 일) 비인간적인 행위라도 마땅히 감내해야 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변신>의 그레고르 또한 그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