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국지 독후감 ] 드높은 자부심의 무신 관우
- 최초 등록일
- 2016.12.31
- 최종 저작일
- 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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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가 삼국지를 읽고 가장 좋아하게 된 인물은 바로 관우였다. 유비를 찾아 칼 한 자루 말 한 필만 가지고 천리길을 가는 관우! 한수정후의 벼슬과 금은보화 그리고 수많은 미녀를 주는 조조의 호의를 뿌리치고 아무 것도 없는 주군 유비를 찾아 떠나는 명장면은 지금 다시 생각해도 가슴이 뭉클하다. 내가 관우의 입장이었다면 그렇게 초연하게 떠날 수 있었을까? 난 결코 그렇지 못 했을 것 같다. 천하의 삼분의 일을 가지고 황제를 손 안에 가진 조조가 최고의 장수로 대우해주지 않는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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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엇이 그를 그토록 위대한게 이끌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본 결과 내가 내린 결론은 자부심이었다.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으로 결코 남에게 지고 싶지 않아서 노력한 결과가 그를 위대한 무인으로 이끌었다고 본다. 난 삼국지에서 그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는 몇가지 일화를 찾을 수 있었다.
관우는 번성 전투 중 적이 쏜 독화살에 맞고 화타에게 화살 제거 수술을 받게된다.
그 수술 받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 화타는 수술 도중 뼈를 긁어내야 하므로 고통이 심해서 팔 다리를 묶고 입에도 재갈을 물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관우는 그런 절차 없이 그냥 수술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마량을 불러서 바둑을 두면서 그 고통을 태연하게 넘긴다.
어떻게 그렇게 통증을 태연하게 이겨낼 수 있었을까?
난 그의 자부심이 그에게 고통을 견디어낼 힘을 준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했다.
스스로에게 강한 자부심을 가진 관우이기에 남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는 것은 죽기보다 싫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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