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양귀자 독후감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6.12.27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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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행복과 불행, 삶과 죽음, 풍요와 빈곤, 기쁨과 슬픔, 성공과 실패.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러한 인생의 불가피한 모순에 맞닥뜨리게 된다. 아무리 노력해도 어쩔 수 없이 이런 모순을 끌어안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 작가는 소설 속의 스물다섯 여자 주인공의 시점을 통해 삶의 이중성에 대해 말하고자 했다.
주인공의 이름은 안진진. 참 진(眞) 자를 두 번 반복했음에도 이름 앞에 붙어있는 ‘안’이라는 성으로 인해 결국 모순적인 이름이 될 수밖에 없는 주인공의 이야기는 마지막까지 모순으로 채워진다. 스물다섯인 주인공 안진진은 같은 나이와 같은 외모를 가진 어머니와 이모가 있었다. 안진진의 어머니와 이모는 일란성 쌍둥이로 4월 1일 같은 날 태어나, 4월 1일 같은 날 결혼식을 치루고, 정반대의 길을 걷게 된다. 안진진의 아버지는 알콜 중독에 술만 마시면 난동을 부리고 폭행을 일삼는다. 예측할 수 없는 아버지와 살면서 주인공의 어머니는 자식들을 먹여 살라기 위해 점점 억척스러워지고 한숨으로 나날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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