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무(신경림)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6.12.13
- 최종 저작일
-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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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패러다임’
2. ‘근대(近代)패러다임의 농민의 삶’
3. ‘농무(農舞)는 계속된다.’
본문내용
‘패러다임’
‘패러다임은 이전 패러다임으로는 더 이상 설명 할 수 없을 때 변화한다.’ 토마스 새뮤얼 쿤의 저서 「과학혁명의 구조」의 내용이다. 그는 책에서 코페르니쿠스의 유명한 일화를 소개한다. ‘천동설’과 ‘지동설’ 바로 그것이다. 당시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돈다는 지동설은 새롭게 제기되는 이슈였지만 종교․사회적인 이유로 쉽게 채택되지 않았다. 결국 기존 패러다임(천동설)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현상(지동설)을 더 이상 설명할 수 없을 때 변화하게 되었다. ‘지혜의 여신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석양에 날기 시작한다.’라는 말처럼 패러다임의 전환은 한 박자 늦어지는 것인지도 모른다.
쿤은 과학사적인 흐름에서 ‘패러다임’을 탄생시켰지만 우리는 이 용어를 과학 분야에서만 사용하고 있지만은 않다. 관점에 따라 패러다임은 분야마다 존재하기 때문이다. 어느새 가을을 맞이한 이번 10월호에는 급변하는 패러다임 속에서 우리 농민의 애환을 실질적으로 표현한 신경림의 ‘농무(農舞)’를 소개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