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박물관 답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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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국생활문화사 과제로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선생님께서는 충남대학교 박물관도 괜찮다고 하셨기에 굳이 멀리 가고 싶지 않아서 학교 박물관을 선택하려 하였다. 그러나 같은 국사학과 동기인 한도경, 윤채운, 황민수 학우가 함께 부여박물관에 가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하여 오랜만에 기분전환도 하고 놀러간다는 생각에 국립부여박물관으로 답사를 가게 되었다.
국립부여박물관에서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관람하였다. 하나는 현제 2016년 10월 25일부터 2017년 2월 5일까지 국립부여박물관에서 기획전시하는 ‘사진으로 만나는 사비 백제’ 라는 제목의 테마전과 바뀌지 않고 상설로 전시하고 있는 상설전시실이 그것이다. 우선 일정 기간이 정해져있기도 하고 도착한 곳 바로 앞에 테마전시관이 있어서 먼저 살펴보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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