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향한 역설, 소렌 키에르케고르의『죽음으로 이르는 병』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6.11.20
- 최종 저작일
- 2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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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렌 키에르케고르의『죽음으로 이르는 병』을 읽고 쓴 독서감상문입니다.
키에르케고르가 말한 진정한 의미에서의 죽음에 이르는 병은 절망 자체가 아닌, 절망의 상태에 머물고자 하는 의지입니다. 이러한 점으로 이 작품을 통해 본 죽음에 이르는 상태에서 극복하고 벗어나기 위해서는 희망을 가지는 것이며, 이는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각자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고, 이러한 희망을 가지는 것은 우리 인생의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것을 키에르케고르는 우리에게 말해주려고 한 것이라고 본 관점으로 리포트를 작성해봤습니다.
목차
1. 작가 소렌 키에르케고르(Soren Kierkegaard, 1813∼1855)
2. 작품 개요
3. 작품을 읽고
본문내용
이 작품의 제목인 ‘죽음으로 이르는 병’ 은 곧 ‘절망’ 을 의미한다.
작품의 첫 부분에서 성경에 나사로(Lazarus)의 부활을 사례로 들며 육체적인 병과 죽음조차도 ‘죽음으로 이르는 병’ 이 아니라고 말하는데, 이것 역시 그리스도라는 주체화된 타자를 전제로 한 사유방식이다.
병들고 죽은 나사로의 곁에 그리스도가 존재하는 한, 육체적인 병과 육신의 죽음은 진정한 죽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스도교적 의미에서 진정한 죽음의 상태란 인간인 한, 인간이 그 존재를 알 수 없는 비참한 정신적 조건에 빠지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비참함에 이르는 병, 그것은 가장 위협적이자 큰 위험인 ‘절망’ 인 것이다. 결국 ‘인간이 정신으로 규정되어 있는 것을 자각하고 있지 않다는 것’, 이것이 진짜 ‘절망’ 이고,『죽음으로 이르는 병』은 이러한 절망이란 병에 대한 해설서라 할 수 있겠다.
작품의 시작부분과 제1부에서 기술하는 심원한 인간과 정신, 자기에 대한 정의는 바로 이러한 ‘절망’ 을 말하기 위한 것이다.
소렌 키에르케고르 그의 작품 속에서 인간은 유한하면서도 동시에 무한한 존재이며 순간적이면서도 영원한 존재라고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