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대왕-윌리엄 골딩
- 최초 등록일
- 2016.11.16
- 최종 저작일
- 2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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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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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인간에게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폭력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문명을 상징하는 랠프와 야만을 상징하는 잭의 대립을 통해 인간이 이성의 끈을 놓치면 얼마나 위험해질 수 있는가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의 기본적인 이야기는 섬에 고립된 아이들의 생존에서 시작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소라, 봉화, 회의 등은 문명으로 상징되는 것과 사냥, 흥겨운 파티 등은 야만으로 상징되는 것의 대립입니다. 특히 소라는 발언권을 상징하면서도 권력을 정당화하는 수단이기도 합니다. 소라에 대한 관리는 전적으로 대장이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돼지’는 이 소라에 대해서 집착하는 모습까지 보입니다.
결국 생존의 방법이 봉화와 사냥으로 갈리면서 갈등이 시작됩니다. 충분히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갈등은 계속해서 고조되며 결국은 잭이 자신의 무리를 이끌고 나가는 사태까지 벌어집니다. 자신의 부족한 정통성을 정당화하기 위해 잭의 무리는 점점 폭력적으로 변해가고 결국은 사이먼과 돼지 등 인명까지 해치는 일을 저지릅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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