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발달 - 아이의 사생활 2부. 아기는 과학자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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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연 아기들은 물체가 밑으로 떨어진다는 현상을 인지할 수 있을까?, 원과 삼각형, 사각형을 구분할 수 있을까? 등등의 물음들은 오늘 본 아기성장보고서의 2부를 보면 다 풀리는 문제들이다. 오늘 알게 된 아기들의 놀라운 능력들은 매우 많다.
첫째로, 엄마가 아기를 보면서 혓바닥을 내미는 것을 자꾸 보여주면 생후 1개월이면 그 동작을 따라할 수 있다. 즉 모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TV에 생후 1개월 된 얼굴이 조그만 아기가 혀를 내미는 동작을 따라하는데 얼마나 신기한지 참 놀라웠다. 이것을 보면서 아기를 낳게된다면 그냥 눕혀 놓기만 할 것이 아니라, 뭔가를 계속 보여주고 자극을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지런한 엄마가 되어야겠다.
둘째로, 생후 3개월 된 누워있는 아기에게 발에 모빌을 연결시키는 끈을 달아주면, 아기가 움직이면서 발을 움직이면 모빌이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단다.
수많은 실험을 통해서 아기가 스스로 깨우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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