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정의 선가귀감
- 최초 등록일
- 2016.11.06
- 최종 저작일
- 2016.11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1. 서산대사의 생애
2. 선가귀감의 구성과 내용
3. 휴정의 선교회통론
본문내용
1. 서산대사의 생애
서산대사는 1520년(중종 15년)에 평안남도 안주에서 최세창의 아들로 태어났다. 서산이란 본래 묘향산의 별칭이었는데 만년에 그가 오랫동안 묘향산에 머물렀던 까닭에 붙여진 이름이다. 서산은 자를 현응, 법명을 휴정, 호를 청허라 했는데 필명을 쓸 때는 자신이 섭렵한 명산의 이름을 따라 백화도인, 풍악산이라고도 했다.
그는 9살에 어머니를 여의고 이듬해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나자 안주 목사 이사증을 따라 서울로 올라와 성균관엣 3년 동안 글과 무예를 익혔다. 그는 과거에 실패한 뒤 친구들과 어울려 지리산을 구경하면서 절에 머물다가 영관대사의 설법을 듣고 불경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때 《전등》, 《화엄경》, 《법화경》 등 불경을 연구하던 중 깨달음을 얻어 승려가 되었다.
1549년(명종 4년) 승과에 급제하여 선교 양종판사에 올랐으며 보우의 뒤를 이어 봉은사 주지가 되었다. 1556년 승직이 승려의 본분이 아니라고 생각한 서산대사는 선교 양종판사에서 물러나 금강산, 묘향산, 두류산 등을 돌며 불법을 닦는 한편 후배 승려들을 지도하였다.
참고 자료
청허 휴정 저, 박재양 등역, 《선가귀감》, 예문서원, 2003.
최익명 저, 《서산대사》, 자음과 모음, 2006.
송은명 엮음, 픽처뱅크 그림, 《한국대표 역사 인물사전》, 홍진 P&M, 2006.
김철호, 이수영, 박건미, 김명주 엮음, 《세계의 사상 100선》, 녹두, 1994.
김승동 저, 《한국철학사상》, 제일문화사, 1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