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조와 변절, 신채호의 독립운동과 이광수, 최남선의 친일(변절)행위 비교분석, 지조를 지킨 신채호와 변절한 이광수, 최남선에 대한 분석 및 평가, 신채호, 이광수, 최남선의 평가, 지조와 변절의 과정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시대적 배경
1) 무단통치기 (1910 ∼ 1919)
2) 민족분열통치기 (1919 ∼ 1931)
3) 병참기지화 및 전시동원기 (1931 ∼ 1945)
2. 지조 - 신채호
1) 인물소개
2) 지조의 길
1. 무장투쟁론
2. 절대독립론
3. 민족혁명론
3. 변절 - 이광수
1) 인물소개
2) 이광수의 민족주의와 그 한계
(1) 이광수의 민족주의
(2) 이광수의 민족주의의 한계
① 독립의지가 결여된 민족주의
② 휴머니즘적 차원에 머문 민족주의
③ 온실안의 타협적 민족주의
(3) 변절의 모습과 그 한계
① 타협적 민족주의에서 사이비 동화주의로
② 친일문단활동
③ 몰아(沒我) 사상이 임전(臨戰)의 논리로
4. 변절 - 최남선
1) 인물소개
2) 최남선의 사상
3) 최남선의 변절
① 지조를 버리고 택한 학문연구의 길
② 편수 위원직 수락 이후 공공연해진 변절의 길
③ 한일동근문화론(韓日同根文化論)으로 변질된 단군 문화론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1919년 3월 1일 일본 식민지 지배하의 한국에서 거족적인 민족 독립운동인 3ㆍ1운동이 일어났다. 이 때 손병희를 대표로하여 3ㆍ1운동을 이끌었던 민족대표 33인은 천도교ㆍ기독교ㆍ 불교의 지도적 인사로 구성된, 말 그대로 민족의 독립의지를 대변하는 민족의 대표자들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 중 끝까지 일제의 탄압에 맞서 독립의지를 고수하며 지조를 지켰던 인물은 만해 한용운, 단 한사람뿐이었다는 사실은 우리를 놀랍게 하기에 충분하다. 3ㆍ1운동 이후의 일제의 통치기에 대부분의 민족 대표자들은 일제의 탄압에 굴복하여 일제의 통치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한편 중일전쟁에의 참전을 선동하기도 하였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점을 생각해 보게 된다. 친일파, 변절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과연 무조건적인 비판을 받아야만 하는가? 결과적으로 민족의 독립 시기를 지연시키고 일제의 식민지 통치에 일조 하며 같은 동포에게 크나큰 고통을 안겼다는 점에서는 비판받아야 마땅하겠지만 이에 앞서 그들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중 략>

Ⅱ. 본론
1. 시대적 배경
1) 무단통치기 (1910 ∼ 1919)
한국을 병합한 직후부터 1919년 3ㆍ1운동까지의 이 시기는 식민적 지배체제를 굳히기 위하여 기초 작업을 한 시기로서, 행정ㆍ군사ㆍ입법ㆍ사법 등 모든 정무에 독재권을 가지고 있던 조선총독이 강력한 헌병·경찰력을 배경으로 폭력적인 군사 통치를 자행한 것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조선총독부의 출범 당시 한국에는 일본의 2개 보병사단과 약 4만의 헌병 및 경찰, 2만여 명의 헌병보조원이 전국 요소에 배치되어 있어 초대 조선총독이 된 데라우치 마사타케는 이를 발판으로 한국인의 항거를 억누르면서 효과적인 헌병경찰정치를 펴나갔다.
병합 이전의 통감부시대부터 경찰업무에 관여하여온 일본군대는 총독부 직제에서도 주한일본헌병대사령관이 총독부 경무총장(警務總長)을 겸하고 전국 각 도의 헌병대장이 해당 도의 경무부장을 겸하여, 이들은 한국인의 정치적 결사 및 독립운동을 적발, 처단하고 애국지사들을 예비 검거하여 고문을 가하는 등 민족부흥운동에 1차적으로 탄압을 집중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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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육당 최남선연구 :<자열서>의 분석』국사관논총 제28집, 국사편찬위원회,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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