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의 언어는 서로 달랐을까
- 최초 등록일
- 2016.11.04
- 최종 저작일
- 2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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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삼국의 언어는 동일 언어일 것이라는 견해
2. 삼국의 언어는 언어적 차이가 있었을 것이라는 견해와 그에 대한 반박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나는 삼국시대의 언어가 언어적 대립보다는 방언적 대립이나 동일 언어에 대한 형태의 다양성이 있었다고 본다. 하지만 다른 일각에서는 고대 삼국의 언어가 방언 이상의 차이를 가진 개별 언어이며, 특히 고구려의 언어가 백제와 신라의 언어와 매우 차이가 크다고 한다. 이처럼 주장하는 학자에는 이기문, 김형규, 강길운 등이 있다.
이들의 논문에서는 '고구려어'를 별도로 분리해, 지명어휘에서 추출한 언어자료를 고대일본어와 비교함으로써 두 나라 언어의 계통에 관하여 논급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논의는 고대국어의 단일성에 대해 심각한 회의를 표하며, 한국어 계통론과 관련하여 '고구려어'는 알타이 제어와 남방한어를 연결하는 고리 구실을 했고, 그것은 고대 일본어와도 매우 가까운 관계에 있었다는 논지를 전개한다.
그러나 70년대 이후에, 차자표기의 면밀한 분석으로 이러한 견해에 반박하는 자들이 나타났다. 이들은 삼국시대의 지명 자료를 연구하며 세 나라의 언어가 단순히 방언적 차이만을 가진 단일어라고 인식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