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왕생가 감상

목차

1. 서론
1) 원왕생가의 배경설화 및 특징
① 배경설화
② 특징
2) 작가소개

2. 본론
1) 원문 번역 및 견해
① 원왕생가

3. 결론
1) 질의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 원왕생가의 배경설화 및 특징
① 배경설화
문무왕 때에 중 광덕과 엄장이 있었다. 두 사람은 서로 사이가 좋아 밤낮으로 약속하기를, “먼저 깨달음을 얻어 열반의 세계[안양]로 돌아가는 자는 모름지기 서로 알리도록 하지.”하였다. 광덕은 분황 서리에 숨어 살면서 짚신 만드는 것으로 업을 삼아 처자를 데리고 살았으며, 엄장은 남악에 암자를 짓고 살면서 화전을 일구며 살았다.
어느 날 해 그림자가 붉은빛을 띠고 소나무 그늘이 고요히 저물었는데, 창밖에서 소리가 났다.
“나는 이미 서쪽으로 가니 그대는 잘 살다가 속히 나를 따라오라.”
엄장이 문을 밀치고 나가 보니 구름 밖에 천악 소리가 들리고 밝은 빛이 땅에 드리웠다.
이튿날 광덕이 사는 곳을 찾아갔더니 광덕은 과연 죽어 있다. 이에 그의 아내와 함께 유해를 거두어 호리를 마치고 부인에게 말했다.
“남편이 죽었으니 나와 함께 있는 것이 어떻겠소.”
광덕의 아내도 좋다고 하고 드디어 그 집에 머물렀다. 밤에 잠을 자면서 관계하려 하자 부인은 거절하며 말했다.

참고 자료

박노준, 『향가여요 종횡론』, 보고사, 2014.
박인희, 『삼국유사와 향가의 이해』, 월인, 2008.
성호경, 『신라향가연구』, 태학사,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