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 - 태평한화골계전, 어면순 감상
- 최초 등록일
- 2016.10.16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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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 소화의 형성 및 특징
2. 본론
1) 원문 번역 및 견해
3. 결론
1) 질의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 소화의 형성 및 특징
소화는 말 뜻 그대로 '우스운 이야기'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러나 감상하는 사람들마다 '우습다'고 느끼는 정도가 다르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이는 다분히 회의적이다. 그래서 감상의 환경여하에 따라 달라지는 기준을 통해 정의되기보다는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정의가 필요하다. 소화의 웃음은 단순한 즐거움의 감정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적인 것, 그리고 도덕적인 것에까지 깊이 관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여러 사람들이 주장한 설을 종합한 소화의 정의는 그 효과나 감상의 수준에서 말하면 '웃음을 자아내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고, 내용의 수준으로 보면 '우스운 것에 관한 이야기로'라고 할 수 있고, 형식수준에서 본다면 '골계를 발생시키고 있는 짧은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소화는 교훈성보다는 심심파적을 위한 단순한 이야기라는 특성 때문에 문헌보다는 구연을 통해 전승되는 경우가 많다. 문헌상 가장 오래된 소담 자료는 ≪삼국유사≫ 권1 제4대 탈해왕조에 실려 있는 ‘탈해와 호공의 집터 차지 다툼’으로 추정된다.
참고 자료
정병욱, 「한국고전시가론 신구문화사」, 신구문화사, 1975.
이후성, 「<어면순>의 성 담론 연구」,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