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전후사정과 설명
- 최초 등록일
- 2016.10.12
- 최종 저작일
-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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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에 대한 광범위한 설명입니다.
목차
1. 사건의 전말
2.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3. 신용위기
4. 결과
5. 신용등급
6. 영화 <빅쇼트>
본문내용
1. 사건의 전말
● 미 연방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IT버블 붕괴와 9.11테러사건 이후 FRB는 경제 안정화를 위해 기준금리를 1%로 낮춤. 이것이 은행들이 큰 레버리지를 쓸 수 있게 함.
● Glass-Steagall Act (공식명칭: Banking Act of 1933) 폐지
글라스-스티걸법은 1929년 대공황의 원인을 은행의 무분별한 투기로 보고,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의 역할을 나눈 법이다. 하지만 금융산업 경쟁력을 명분으로, 1999년 11월 글램 리치 블라일리법(Gramm-Leach-Bliley Act)이 재정되면서 글라스 스티걸법이 폐지됨. 이후 은행들의 파생상품에 대한 무차별적 투자가 가능해졌고, 이것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초래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2.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 미국 주택시장의 구조
낮은 금리와 글라스-스티걸법의 폐지로 인해, 은행들이 어떻게 큰돈을 벌게 되었는지 살펴보자.
미국의 주택시장은 대략적으로 이렇게 돌아간다. 집을 사고 싶은 사람이 그 집을 담보로 주택대출 전문 회사(모기지뱅커)로부터 대출을 받아 집을 산다. 주택대출 전문 회사뿐만 아니라 상업은행, 저축금융기관, 크레딧유니언(소비자신용조합)에서도 대출해준다.
이후 주택대출 전문 회사들은 은행에 해당 채권을 매각한다. 이 때 은행들은 레버리지를 통해 최대한 많은 채권을 매입하여 하나로 묶는다. MBS뿐만 아니라 회사채, 대출채권(카드채권, 자동차할부채권...)들도 기초자산으로 함께 묶는다.
은행은 하나로 묶어버린 채권을 증권화하여 세 조각으로 나누고 이것을 다시 투자자들에게 판다.
여기서 주택대출 전문 회사가 은행에 매각한 채권을 MBS(Mortgage Baked Securities: 주택저당증권)라고 하고, 이것들을 하나로 묶은 것을 CDO(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 부채담보부증권)이라고 한다. 이것들을 증권화하여 나눈 조각들을 트렌치(tranche)라고 하는데, 신용등급에 따라 Senior tranche(AAA), Mezzanine tranche(AA~BB), Equity tranche(무등급)으로 나뉜다. CDO에 손실이 발생하면 신용등급이 낮은 순으로 손실이 적용된다.
참고 자료
책 [신용등급], [서브프라임 모기지]
영화 [빅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