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 민족운동사-교회와 민족
- 최초 등록일
- 2016.10.10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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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글에서‘한국 - 교회와 민족의 관계’를‘민중교회’라는 관점에서 서술 할 것이다. 본격적으로 서술하기 앞서‘민중교회’가 무엇인지 살펴보면, 기독교가 전파 될 당시부터 제국주의로 무장한 외세를 어떻게 대처 할 것 인가 대해서 우리 민족은‘교회’속에서‘민족의 자주성’을 찾고, 이것을 지키기 위한 사상에서 발생한 것이다. 이런, ‘민중교회’개념이 출현한 것은 기독교 복음이 역사적으로 소외되고, 권력층에 지배를 받아온 민중의 해방과 구원을 위한 한국적인 상황에서 발전한 특이한 교회사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우리민족과 교회가 이런 관계를 유지 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188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교회사에서 ‘민족’은 역사 해석을 주도하는 한 주체로 인식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기독교가 전파된 시기와 맞물려서 민족은 전근대사회에서 근대사회를 넘어가는 과도기를 경험하고, 일제 강점기를 겪었을 당시 교회는 민족편에 가담했기 때문이다. 외래의 종교 상징인 교회에서 이런 것이 가능했던 것은 기독교를 전파하고, 교회를 세운 서양의 세력이 우리나라를 침략한 세력이 아니라는 점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또 다른 이유로는 교회를 통해서 기독교라는 수단으로 혼란스러운 시기에 민족을 구원할 목적으로 적절하게 사용했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는 교회의 시대별로 역사 속의 민족과 관련해 살펴보겠다. 교회를 민중사관에서 5개의 기간으로 나누어 간략하게 살펴보면, 제1기는 1876년부터 1896년까지로 기독교가 민중에게 수용된 시기, 제2기는 1896년부터 1919년까지로 반봉건 반식민지 투쟁에서 민중의 교회로서의 사명을 다한 시기, 제 3기는 1919년부터 1932년까지로 민중의 삶의 현장에서 떨어져 계몽에 힘쓴 시기, 제 4기는 1932년부터 1960년까지로 반민족적인 치욕의 시기로 한국 교회가 신사참배 강요에 굴복했으면, 전래된 신학의 노예가 되어 교권의 노예가 된 시기, 제 5기는 1960년 이후부터는 민중의 교회로서 교회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 보면서, 자기 정체를 다시 찾고 교
참고 자료
김영재, 2004 『한국 교회사』 이레 서원
민경배, 1972 『한국기독교회사』기독교 서회
민경배, 2007 『교회와 민족』기독교 서회
강돈구, 1994 「한국 기독교는 민족주의적이었나?」『역사비평』겨울호, 역사비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