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양역(군역)의 변화, 조선시대의 양역(군역)의 폐단
- 최초 등록일
- 2016.09.21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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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조선의 군사제도 변화
3. 조선 시대 양역의 편성과 폐단
본문내용
1. 머리말
군역이라 함은 국가권력이 신분제적 질서 하에 농민을 지배하고 이를 통해 국민의 노동력을 무상으로 징발하여 병역의 의무를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조선은 군역체계에 있어서 이전시대인 고려의 군사제도를 답습하면서 군사제도를 점차 변화, 발전시켜왔다.
그러나 조선은 장기간에 걸쳐 전쟁이 없는 평화 상태였기 때문에 군사제도, 군역제도가 많이 해이해져 있었고 그런 상황에서 임진왜란이라는 커다란 전쟁을 겪게 된다.
조선은 당연히 왜군으로부터 압박당할 수밖에 없었고 이에 여러 차례 군사제도를 변화시키며 돌파구를 찾고자 고군분투하게 된다. 군사제도가 변화함에 따라 자연스레 군역의 부과에 있어서도 변화가 생기게 되었고 이로 인해 임진왜란을 기준으로 조선전기와 조선후기의 군사제도와 군역제도로 나누어지게 된 것이다.
후기로 갈수록 군역이 점차 조세화 되는 경향을 보이고 전반적인 사회경제적인 변화로 인해 신분제사회에도 변동이 오게 되면서 군역의 모순이 심화되어 여러 가지 폐단을 낳게 된다.
이러한 양역의 폐단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변통론(變通論)들이 논의 되었고 마침내 영조27년 군포를 1필로 동일하게 내게 하는 균역법(均役法)이 시행되어진다.
참고 자료
강석화,<조선후기 군역제도의 변화(上)>, 국방부전사편찬위원회,1990
강석화, <조선후기 군역제도의 변화(下)>, 국방부전사편찬위원회 ,1991
김용섭, <조선후기 군역제의 동요와 군역전>, 연세대학교국학연구원,1982
정연식, <조선후기의 역총의 운영과 양역변통>,서울대학교대학원,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