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및 교육평가 제 6장 잠재적 교육과정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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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소 교육과정이란 말을 학생들을 교육하기 위해 정해져있는 코스정도의 의미로 자연스레 받아들였었다. 그런데 제 6장 ‘잠재적 교육과정’을 읽으며 그동안 자연스레 받아들였던 것들에 대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고 여러 의문들도 가지게 되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숨은 상태로 존재하는 것.’이라는 국어사전 상의 정의를 고려했을 때 잠재적 교육과정이란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또 의도하지도 않았는데도 학생들에게 행해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즉 우리가 교과서로만 배우는 인위적인 지식들만이 아니라 학교 내부 환경에 의해 학생들이 스스로 알게 되는 것도 교육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또한 이런 잠재적 교육과정이 학생들에게는 과연 이로운 것인지 아니면 반대로 해로운 것인지에 대해서 의문이 들었고 만약 학생들에게 좋은 것이라면 잠재적 교육과정은 과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고민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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