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함(仁)과 올바름(義)의 길, 공자(孔子)의『논어(論語)』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6.09.04
- 최종 저작일
- 2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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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자(孔子)의『논어(論語)』를 읽고 쓴 독서감상문입니다.
논어에는 총 스물한 편의 이야기가 있는 관계로 모든 이야기를 다룰수 없어서 가장 기본개념인
인(仁, 사랑함), 예(義, 올바름)에 대해 생각하고 쓴 감상문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공자(孔子, BC 551〜BC 479)
2. 이 글을 읽고
본문내용
1. 공자(孔子, BC 551〜BC 479)
공자는 기원전 551년 오늘날 중국의 산둥성 취푸(曲阜) 동남쪽에서 하급 귀족 무사인 아버지 숙량흘(叔梁紇)과 어머니 안(顔)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름은 구(丘)이고 자(字)는 중니(仲尼)이다. 공자의 어머니는 아버지와 정상적인 혼인 관계로 맺어진 사이가 아니었다. 공자는 3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17살 때 어머니를 여의였으며, 19살 때 송나라 출신 여인과 혼인했다. 20살 때부터 계(季)씨 가문 창고지기로 일했고 가축 사육일도 맡았지만 주나라 관제와 예법을 꾸준히 공부하면서 예(禮) 전문가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35살 때 노나라에서 내란이 일어나 소공이 제나라로 망명하자 공자도 제나라로 떠났다가 2년 뒤 귀국했다. 공자가 48살 때 계손씨의 가신 양호가 정권을 잡자 공자는 정치에서 물러나 본격적으로 제자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3년 뒤 양호가 망명하면서 공자는 중도(中都)를 다스리는 책임을 맡았고 다시 사공(司空) 벼슬과 대사구(大司寇) 벼슬을 지냈다.
기원전 500년 노나라 정공과 제나라 경공이 회담할 때 공자가 의례를 맡아 노나라가 빼앗긴 땅을 돌려받음으로서 공자의 명성이 드높아졌다. 이 시기가 공자의 정치 생활에서 최전성기였다. 그러나 공자는 계씨를 비롯한 삼환 씨 세력을 타도하려다가 실패하고 한 무리의 제자들과 함께 고국을 떠났다.(기원전 497년) 이후 공자는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다가 14년만인 기원전 484년 노나라로 돌아왔다. 이 때 공자의 나이 68살이었다.
이후 공자는 노나라의 악(樂)을 정비하고 제자를 가르치며 문헌을 정리하는 데 전념했다. 그러나 가장 아끼는 제자 안연이 세상을 떠나자 깊은 실의에 빠졌다. 온몸으로 흐느껴 우는 공자를 제자들이 말리자 공자는 이렇게 말했다. ‘이 사람을 위해서는 울고 싶은 만큼 울게 내버려두어라.’ 애제자를 떠나보낸 슬픔 가운데에서도 공자는 기원전 481년 [춘추(春秋)]를 완성했다.
참고 자료
『지금 여기서 읽는 논어 인문학』│장주식│내일을여는책 2016
『논어: 양심을 밝히는 길』│윤홍식│살림 2015
『논어1 : 군자는 가슴에 꽃을 달지 않는다』│윤재근│나들목 2003
『논어2 : 모르면 모른다 하는 것이 곧 아는 것이다, 인간관계의 철학』│윤재근│나들목 2003
『논어3 : 그대는 사람의 길을 걷고 있는가』│윤재근│나들목 2003
『이기적 논어 읽기 -현대 심리학의 눈으로 본 논어-』│김명근│개마고원 2015
『논어 : 사람을 사랑하는 기술』│이남곡│한겨례출판 2012
서울대학교철학사상연구소 http://philinst.snu.ac.kr/html/main/main.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