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질환] 간장 질환(간질환)의 원인과 증상 및 임상검사, 간질환 영양대사 장애

목차

I. 원인과 증상

II. 임상 검사

III. 영양대사 장애
1. 탄수화물 대사
2. 단백질 대사
3. 지방질 대사
4. 복수
5. 간성 혼수

참고문헌

본문내용

간장은 신체의 장기 중 가장 큰 장기이며, 그 무게는 1100~1500g(평균 1200g)이 되는데 여러 가지 영양소의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화흡수시 대부분의 영양소는 문맥을 통해 간으로 운반된다. 흡수된 단당류는 혈당을 공급해 주고 과량은 글리코겐이나 지방으로 전환시키고 아미노산은 여러 조직에 필요한 단백질을 합성하며, 특히 알부민, 글로블린, 피브리노겐, 프로트롬빈을 만든다. 그러므로 간장질환이 일어나면 단백질 합성이 저하되고 단백질이 부족하게 되어 빈혈, 부종의 원인이 되고 또한 혈액응고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프로트롬빈이 부족하여 출혈이 일어나기 쉽다. 지방질 대사의 이상으로 간에 지방이 축적되어 지방간(Fatty liver)을 일으키게 된다. 그 외에 비타민 A B2, B12 등 많은 비타민을 저장하며, 간에서 활성화되어 대사에 관여하므로 간장 질환이 있을 때는 비타민의 결핍을 초래하기도 한다. 담즙 생성도 부족하여 지용성 비타민 A, D, E, K의 흡수가 저해되기도 한다. 그밖에도 식품첨가물, 방부제, 약제로서 복용 또는 주사된 여러 가지 유기화합물 등의 배설작용이 저하된다. 전 연령층에서 간염(Hepatitis)은 간장 질환 중 가장 흔하며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회복되는 경우가 많으나 가끔 오래 지속되거나 드물지만 심각한 만성 염증을 일으켜 간경변증으로까지 진행할 수도 있다.
간경변증(Liver cirrhosis)은 간의 섬유화로 간이 굳어지는 현상을 말하며 원인에 관계없이 심각한 만성 간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것이 특징적이다. 만성알코올 중독은 간경변증의 원인에 관계없이 심각한 만성 알코올 중독자의 일부에서만 간경변증으로 발전된다. 간암(Hepatoma)은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흔하며 40대에 호발하여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간은 재생 능력이 뛰어나므로 초기에 관리만 잘한다면 치료가 가능하다.
간장 질환은 안정이 중요하며 간기능 검사가 정상으로 될 때까지 심한 운동을 금한다.

참고 자료

질병예방관리와 건강증진 / 남철현 저, 계축문화사, 2009
질병의 예방과 관리 / 이택구 저, 계축문화사, 2000
질병과 의료의 사회학 / 조병희 저, 집문당, 2015
학습목표에 맞춘 보건관리 / 박웅섭, 보문각, 2009
건강교육과 보건학의 이해 / 권봉안 저, 한미의학, 2015
임상 영양관리 / 장유경, 변기원 외 4명 저, 효일,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