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 E. H. 카의『역사란 무엇인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6.08.20
- 최종 저작일
- 20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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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 H. 카의『역사란 무엇인가』를 정독하고 쓴 독서감상문입니다.
과거의 역사적 사실과 역사가에 의해 선택되어진 역사적 사실은 어떻게 만들어지며, 우리가 역사를 접할 때에는 그 역사서에 실린, 역사가의 입장과 마음을 통하여 굴절된 사실보다 그것을 작성한 역사가에 대해 우선적인 이해와 연구를 선행해야 한다는 점, 바람직한 역사해석을 바탕으로 현재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질서의 방향감각을 찾을 수 있다는 진보로서의 역사, 역사와 과학의 다른 점, 역사란 무엇인가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후술함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많은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목차
1. 작가 에드워드 핼릿 카(Edward Hallett Carr)
2. 작품을 읽고
본문내용
활자화된 역사의 힘은 양날의 칼과 같다.
아직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은 어린 학생들을 비롯하여 고된 생활고에 정신없이 하루를 살아가는 일반인들은 감히 역사의 진실성을 의심할 여력조차 없을 것이다.
이처럼 동서양을 막론하고 지금까지 기록된 역사들은 역사가들의 주관적인 인식들이 개입되어 기록되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역사가들은 사실의 기록을 원칙으로 하되, 그 당시 현실은 그 기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도 허다할 것이고, 사실의 기록을 억압까지 가하는 경우도 있었을 것이며, 그러므로 사실 그대로의 역사의 기록이란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015년의 대한민국 세간의 가장 큰 화두는 바로 국정교과서가 아닐까 싶다.
기존의 역사교과서를 하나의 교과서로 정부에서 지정하여 학생들을 가르치겠다는 이 정책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과 우려를 표명했다. 사실 학창시절에 배웠던 역사에 대한 이미지는 과거의 사건을 일련의 시간대 위에 모아 정리해 놓은, 그렇기에 객관적인 사실의 총집합체라는 인식이 절대적이고 지배적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