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타인암시의 힘, 영화『Enemy At The Gates(에너미 앳 더 게이트)』를 보고

소개글

영화『Enemy At The Gates(에너미 앳 더 게이트)』를 보고 쓴 영화감상문입니다.
불리한 전시상황에서 소련군의 조그만 희망인 영웅을 보여주며, 우리는 이길 수 있다는 긍정적 메시지를 주는 전쟁실화를 보고 쓴 영화감상문입니다.

목차

Ⅰ. 불곰국 러시아
Ⅰ-Ⅰ. 1942년 8월
Ⅰ-Ⅱ. 스탈린그라드 전투의 가치와 그 이후 전세변화

Ⅱ. 작품의 줄거리

Ⅲ. 작품을 감상하고

본문내용

러시아는 세계 북반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큰 국토를 가진 나라이다.
1991년 구(舊) 소련이 붕괴되고, 러시아의 영광은 모두 사라지고 있다고 말하는 이들도 분명히 있다.
세(勢)가 많이 꺾인 것은 맞지만 한때 미국과 함께 세계를 주름잡던 대강국이었고, 지금도 넓은 국토와 거기에 매장되어 있는 무궁무진한 자원, 많은 인재, 전략적 군사력을 대규모로 유지하고 있는 강대국이다.
소비에트 연방이 사라지고 난 뒤 러시아는 새로운 정체성을 찾고 있다.
이제는 지나간 역사가 되었지만, 러시아 혁명(Russian Revolution)은 그들의 역사에 지독한 상처를 남겼고 지금도 그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무산자들을 위한 낙원을 만들기 원했지만, 결국은 또 다른 소수를 위한 또 하나의 제국으로 전락해 버린 것이다.
그들이 주창한 이념의 굴레에 수많은 한국인들도 큰 영향을 받았지만 러시아는 제정이든 소비에트든 20세기 내내 제국의 모습을 벗어나지 않았다.
그래도 그들 스스로 대견해 할 수 있는 부분은 20세기 동안 세계 어느 나라들보다 험난한 고초를 겪고도 살아남았다는 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