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착신앙과 불교와의 관계
- 최초 등록일
- 2016.08.09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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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토착신앙과 불교와의 관계
2.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과 우리의 대응
본문내용
시작 말
불교는 삼국시대에 중국을 통하여 전래되었다. 그러나 불교가 전래될 당시에 한반도 삼국에 종교가 없는 상태는 아니었다. 토착신앙, 혹은 무속신앙이라고 하는 선도(仙道)가 이미 건재했다. 두 신앙 간에 마찰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으나, 두 신앙은 공존을 택했고 천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오늘’을 공유하고 있다. 조선 말기에 천주교가 유입될 때 극심한 갈등과 알력이 있었음을 감안한다면, 외부에서 유입된 종교인 불교가 기존의 선도와 어떤 식으로 융화했는지를 아는 것은 흥미로운 일일 것이다.
불교와 선도의 만남
불교와 선도의 첫 만남은 고구려에서 이루어졌다. 고구려가 삼국 중 가장먼저 불교를 수용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유난히 신라에서 만큼은 기존의 토착신앙이 사회 전체로부터 폭 넓은 지지를 받고 있었기에 신라에서 두 종교의 만남이 가장 극적이었다. 불교 수용에 대해서 강경론을 피력했던 이차돈은 당시 토착신앙의 성지였던 천경림에 절을 짓고자 했다. 기존의 토착신앙을 신봉하던 귀족들은 이차돈을 강하게 비판했고 이차돈은 결국 순교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