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다시, 책은 도끼다(박웅현)
- 최초 등록일
- 2016.07.26
- 최종 저작일
- 20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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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웅현의 신작 <다시, 책은 도끼다>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자료가 여러분의 독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이 책의 구성
3. 독서를 금하노라
4. 시를 어루만지다
5. 책을 열 명이 읽었다면 열 개의 해석이 나와야 하죠
6. 지지독(遲遲讀)과 심사(深思)
7. 나가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박웅현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작가이다. 비록 전문적인 '작가'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저자가 글을 통해 쏟아내는 생각들을 보면 정말 감탄할 때가 많다. 게다가 저자의 책을 읽다보면 나도 이 사람처럼 나이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을 정도이다. 역시 박웅현은 진정 대단한 광고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 책을 다시 들여다보게 하거나 혹은 구매하도록 했으니까 말이다.
전작 <책은 도끼다>의 속편 격인 신작 <다시, 책은 도끼다>. 이 책은 책에 대한 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저자가 그동안 감명 깊게 읽은 책에 대해 강연한 것을 글로 모아놓은 것이다. 구성은 지난번과 같이 대중들 앞에서 8회동안 한 강독회를 글로 정리했다. 전체적인 이야기 전개는 전작 <책은 도끼다>와 유사해 쉽게 따라갈 수 있었다. 저자는 자신만의 독서법으로 행간에 숨어 있는 소중한 의미와 지혜를 보물찾기 하듯 꼼꼼히 발견하고, 이를 옮겨 적으며 다시 읽는 과정을 통해 구축한 자신만의 독서법을 소개한다. 특히 저자의 줄치고 동그라미 치는 방식의 꾹꾹 눌러읽는 독서법은 정말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독서가 우리 삶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독자에게 감동을 주고 행동을 바꿀 때 가능하다는 지적에도 동의한다.
저자는 한 회마다 자신이 추천하고 싶은 책을 소개한다. 책을 읽다보니 저자의 전작들이 무려 100쇄를 찍었다고 나와 있다. 그런데 책을 추천해주는 책은 많고도 많은데 저자의 책들이 이토록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받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저자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솔직히 표현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자신이 굳이 읽지 않는 책을 읽었다고 자랑하지 않는다. 또한 자신이 책을 해석해내는 전문가임을 자처하지 않는다. 자신은 자신 나름대로의 독법으로 책을 읽고 있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하며 겸손하게 묻는다. 전편을 읽어본 분이라면 알겠지만 <책은 도끼다>에서 저자는 책을 통해 자신이 깨달았던 것들 ......<중 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