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버 여행기 독서토론 발제문
- 최초 등록일
- 2016.07.14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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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인상적인 장면
2. 토론·토의 주제
참고문헌
본문내용
작가 스위프트는 <걸리버 여행기>에서 비유를 통한 풍자의 기법을 사용하였다. 풍자는 걸리버가 처음 방문한 릴리퍼트에서부터 명확하게 드러난다. 걸리버는 선의로 처음 배에 탑승하나 사고를 당하여 소인국인 릴리퍼트의 해안가에 도달한다. 릴리퍼트 국민들은 몸집이 거대한 걸리버를 두려워하고 무기로 위협한다. 그러나 걸리버가 순종적인 태도를 보이자 릴리퍼트의 국왕은 걸리버에게 릴리퍼트의 문화를 경험하게 해준다. 걸리버는 릴리퍼트의 관료들이 왕의 총애를 얻기 위해 곡예를 하는 것을 구경한다. 릴리퍼트에서는 줄타기 곡예를 잘 할수록 왕의 총애를 얻고 높은 관직에 오를 수 있다. 독자는 한 나라를 다스리는 관료를 뽑는 기준이 지도력이나 실무 능력이 아닌 곡예인 것을 알면 우스움을 느끼게 된다. 이는 영국 정부의 부패함을 드러내는 것이다. 정치적 권력과 부를 얻기 위해 왕 앞에서 아첨을 떠는 모습은 릴리퍼트의 관료들이 마치 광대처럼 우스운 곡예를 부리는 것과 다름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참고 자료
류혜원, 「『걸리버 여행기』에 나타난 풍자가 걸리버의 사회 비판: 상업화와 여성 혐오를 중심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02.
유수흥, 「조나단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에 나타난 인간모습에 대한 풍자」, 금오공과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04.
김준구, 「조나단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에 나타나는 인간모습과 사회풍자」,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