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된장, 고추장의 효능, 유래
- 최초 등록일
- 2003.07.11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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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된장, 고추장의 유래
된장, 고추장의 효능
된장, 고추장의 제조방법
본문내용
우리나라에서 언제부터 된장을 먹었는지는 기록이 없어 확실한 것을 알 수는 없지만, 중국의 <<위지>> <동이전>에 <고구려에서 장양을 잘한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삼국시대 이전부터 이미 된장, 간장이 한데 섞인 걸쭉한 것을 담가 먹다가 삼국시대에 와서 간장, 된장을 분리하는 기술이 발달되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여기서 장양이란 술빚기, 장담그기 등 발효성 가공식품을 총칭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조선시대 초, 중기에 기록된 <<구황촬요>>와 <<증보산림경제>>에는 각각 조장법항과 장제품조가 마련되어 있어 좋은 장을 담그는 방법을 상세하게 제시하고 있는 것을 보면, 우리 식생활에서 장류가 얼마나 중요한 식품이었는가를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장제품조의 첫머리를 인용해 보면 다음과 같다. <장은 모든 음식맛의 으뜸이다. 집안의 장맛이 좋지 아니하면 좋은 채소와 고기가 있어도 좋은 음식으로 할 수 없다. 설혹 촌야(村野)의 사람이 고기를 쉽게 얻을 수 없어도 여러가지 좋은 맛의 장이 있으면 반찬에 아무 걱정이 없다. 우선 장담그기에 유의하고, 오래 묵혀 좋은 장을 얻게 함이 도리이다.> 이와 같이 좋은 장을 담그기 위하여 우리는 오래 전부터 여러가기 배려를 하여 왔으며, 이러한 풍습은 공장생산 장류가 많이 시판되고 있는 지금까지도, 다만 분량이 크게 줄었을 뿐 대부분의 가정에 그대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