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실] 기자실폐쇄
- 최초 등록일
- 2003.07.08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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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3월 노무현 정부의 기자실 운영방안을 둘러싸고 언론계와 야당은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 현 정부의 기자실 폐쇄와 브리핑제도 운영방침을 권력과 언론간의 관계 정상화 차원에서 바라볼 것인지, 아니면 언론의 취재를 제한해 국민의 알 권리를 막을 소지가 있는 조치로 판단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이다. 즉 언론계의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어쩔수 없는 조치인지, 아니면 국민의 알 권리와 언론의 검증기능을 외면한 발표저널리즘의 추구이냐에 대한 논쟁이 한창인 것이다. 논란의 불씨는 지난 14일 문화관광부가 발표한 '홍보업무 운영방안'에서 비롯됐다.
3월 14일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은 문화관광부의 기자실이 폐쇄되고, 기존의 출입기자제도는 등록제로 전환된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절 정부 부처와 언론과의 부적절한 관행을 개선하고, 인터넷의 발전 등 새로운 언론환경의 변화에 발맞추어 개방, 공평, 정보공개의 원칙에 입각해 홍보업무를 운영하겠다” 면서 “이를 위해 기존의 기자실을 브리핑룸으로 바꾸고, 일정 요건을 갖춘 모든 매체에게 취재를 개방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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