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뉴욕 여행기
- 최초 등록일
- 2003.07.07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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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작년 2002년도 여름 뉴욕 특히, 맨하튼을 중심으로 쓴 여행기입니다. 가능한 간략하게 쓰려고 노력했고 목차에서 보신대로 맨하튼의 많은 명소가 포함되있습니다.
저와 뉴욕을 배경으로 한 사진이 12장 있습니다.
목차
서두
-나는 왜 미국의 뉴욕을 선택했는가?
본론
-인천공항에서 Marry Mount College까지
-기숙사 생활
-드디어 맨하튼(Manhattan)에 가다!
Grand Central Station
Guggenheim Museum
-맨하튼에서의 활보
Wall street
World Trade Center Site
유엔(United Nations)
자연사 박물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브로드웨이
차이나타운
Central Park
자유의 여신상
Brooklyn
-외로운 여행
링컨센터
Asia Society
할렘
콜롬비아 대학교
타임 스퀘어
Empire State Building
마치는 말
-떠나는 날
본문내용
이렇게 많은 곳을 다녔지만 마음 한 구석에서 관광지가 아닌 실제 미국인들이 사는 곳에 가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히 들었다. 그러던 중 마침 기회가 닿아 룸메이트의 펜팔친구가 산다는 Brooklyn에 가게 되었다. 그녀의 펜팔친구가 사는 곳은 Brooklyn Bridge 근처로 주로 흑인들이 많이 사는 곳이었다. 우리는 주소 하나만 갖고 그 미국인을 찾아가야 했다. 전철에서 올라와 보니 그 곳은 이제까지 내가 가봤던 화려한 장소들과는 거리가 멀었다. 거리는 한산하고 집은 온통 붉은 색 벽돌로 지어져 있었으며 거리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흑인이었다. 마침내 그 미국인의 집에 도착했다. 키가 크고 잘 생긴 백인 남자였다. 그는 우리에게 자신의 집을 모두 공개해주었는데 벽은 온통 주황색과 연두색 페인트로 칠해져있었고 방마다 카세트가 있었으며 가전제품에는 그림을 그려 넣기도 했다. 그는 우리를 매우 친절하게 대해주었고 자기의 생활방식이 미국인 특히, New Yorker의 전체 모습이 아니라는 말을 해주었다. 밖에 함께 나갔을 때 그는 주변의 흑인들과 매우 다정히 인사했고 흑인들도 상당히 우호적이었다. 흑인들은 내가 그동안 생각해 왔던대로 불행하다거나 무서워 보이지 않았고 집 앞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등 맨하튼에서 보았던 백인들보다 몇 배 더 행복해 보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