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인간

목차

서론: 실체란 무엇인가
본론: 합리론에 대하여
결론: 합리론 비판

본문내용

서론
근세철학은 실체(實體, Substance)와 관념(觀念, idea). 이 두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실체는 17세기 초엽에 대두된 합리론자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고, 관념은 합리론자와 철저하게 대립되는 경험론자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본 보고서에서는 "실체(實體, Substance)"를 중심으로 하고, 실체를 비판하는 개념에서 관념을 언급하고자 한다.

본론
실체란 무엇인가. 이 실체에 대한 물음은 합리론자의 아버지라 불리는 르네 데카르트에서 최초로 문제시되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이전에 '이 실체가 왜 문제시되었는가?'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다.
고대와 중세에 거쳐 서양의 철학사가 "자연"에 대한 문제로 고민해 왔다면 근세에 들어서는 "인간"를 놓고 고민하게 되었다. 인간에 대한 문제는 곧 이성에 대한 문제로 봉착하게 되었다.
우리가 가진 이성·오성·감성이 있다고 한다면 이것을 사용해 알 수 있는 것이 실체다. 예를 들어 '삶이란 무엇이냐'에 대한 질문에 대해 삶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죽음이 무엇이냐는 것을 통해 삶을 알 수 있다. 즉, 반사되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성을 알기 위해서 실체(Substance)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근세에 와서 존재의 능력이 해명되고, 이성적인 것에 대한 이성, 이것은 아는 것이다. 이 '아는 것에 대한 인간의 능력은 무엇인가?'의 문제, 즉 실체란 무엇인가? 라는 문제가 제시 된 것이다.

참고 자료

°「西洋哲學史」/ 윌리암 사하키안, 권순홍 譯/ 文藝出版社 1989
°「서양철학사」/ 김준섭/ 백록 1991
°「철학의 원리」/ 르네 데카르트, 원석영 옮김/ 아카넷 2002
°「합리론 : 데카르트, 스피노자, 라이프니츠」/ 콜린스 제임스/ 백의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