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적답사
- 최초 등록일
- 2003.07.03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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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출발하기 전에
신라의 충신 박제상
선사와 고대의 만남 천전리각석
선사시대의 생활모습 반구대 암각화
용왕의 아들 처용
답사를 마치며
본문내용
출발하기 전에
한국사상 강의 중에 문화유산답사기가 있어서 어느 곳을 답사를 해야할까 고민 하다가 먼저 가까운 곳부터 둘러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울산에 산지 거의 10년이 되어가면서 울산의 문화유적지는 거의 가보지 못했을 뿐 아니라 무엇이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었다. 평소에 역사에 관심이 많다고 자부하던 것이 부끄러웠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울산의 문화 유적지를 알아보기로 하고 먼저 아버지께 울산의 유적지에 대해 여쭈어 보았다. 평소 동료 선생님 분들과 함께 근처의 유적지를 찾아가 보셔서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선사시대 사람들의 암각 유적과 고대 삼국시대 신라의 여러 설화가 담겨 있는 유적 등 모르고 있던 유적들을 알 수 있었다. 내친 김에 있던 약속들을 미루거나 빨리 처리해서 시간을 만들어 바로 둘러보기로 했다. 처음에는 버스로 이동하려 했으나 아버지께서 유적지들의 주변이 개발이 안되어서 교통이 불편하다고 직접 안내 해 주시겠다고 해서 동생과 함께 집을 나섰다.
신라의 충신 박제상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울주군 두동면에 위치한 박제상(朴堤上) 유적지였다. 유적지 본래 이름은 '치산서원(致山書院)'이며 울산시 기념물 1호로 지정되어 있었다. 서원은 망부석이 올려다 보이는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골짜기여서 그런지 교통이 많이 불편해서 찾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은 것 같았다.
유적지의 첫 인상은 깔끔하다는 것이었다. 관광자원으로 무분별하게 파헤쳐져 있지 않고 말 그대로 자연에 동화되어 있는 그런 느낌이었다. 서원 주위는 산으로 병풍처럼 둘러 쌓여있고 서원이 있는 자리만 평지로 자리잡고 있었다.
참고 자료
『삼국사기 /1-2』 김부식 범한 1999
『한국의 역사:인물편』 금성출판사 편집국 금성출판사 2000
『삼국유사』 일연 범한 1999
천전리 각석 웹사이트 http://www.cheonjeonri.org/
울산광역시 홈페이지 http://www.metro.ulsa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