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다니엘 키즈의 찰리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06.30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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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생의 입장에서)
A+받았던 리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대학 4학년이 되고 내게는 몇 가지 변화가 생겼다. 그 중 한가지는 이전에 느끼던 것처럼 머리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이것은 생각보다 괴로운 것으로 이를테면 단지 한번 봐야 될 책을 두 번 이상 봐야한다는 정도가 아니라, 당연히 생각나야할 몇 가지 질문들이 머리에서 조용히 삭제당해버린 느낌이 드는 것이다.
대학에 들어오기 전에 갖는 환상이란 그렇게 커다란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내 경우, 그것은 말하자면 찰리가 똑똑해지고 싶어하는 욕구와도 비슷한 것이었다. 꿈이란 언제나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니다. 양념처럼 현실 속에 맛내기를 시도하는 것이 꿈이라해도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만큼 또한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이 꿈이기도 하다. 내게 환상은 이전의 교육에서 시도하지 못했던 몇 가지들을 가능하게 해주는 공간이 바로 대학이라는 것이었는데, 나는 대학에 입학하기 전 그 가능성에 대해 이렇게 썼다.
구체적으로 생각하기, 고민하기.주제를 갖기.새로운 생각들을 만들어내기.자기화하는 능력을 갖추기.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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