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치학] 문명의 충돌
- 최초 등록일
- 2003.06.29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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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뮤엘 헌팅턴(Samuel P. Huntington)의 문명의 충돌(The Clash of Civilizations) 서평입니다
단순한 책의 요약이 아니라 국제정치학적인 관점으로
썼습니다..
인용된 부분은 각주로 출처를 명기해 놓았습니다.
목차
머리말
Liberalism and the End of Cold War
문명의 충돌
문명의 충돌? 혹은 공존?
자원(석유)분쟁
문명의 공존
본문내용
모겐소(Morgenthau)의 정치적 현실주의 6가지 원칙 중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일국의 도덕적 가치를 보편적 도덕적 가치로 동일시 해서는 안 된다' 이미 50여년 전에 다양할 수밖에 없는 문화의 상대성을 지적한 것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 미국의 지도자들이 모겐소의 이 같은 충고에 적절히 귀 기울였는가는 의문이다. 서구의 문명과 그들의 가치만이 현시대의 보편문화이며 절대가치라는 인식이 여전히 많은 미국인들의 머리 속에 자리잡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지난 수십 년간 미국은 Engagement and Enlargement로 상징되는 일련의 대외정책을 통해 잇따른 해외개입을 수행하며 그들의 가치를 전세계로 전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최근 미국의 이라크 침공은 전세계적으로 미국의 전쟁의도에 대한 의구심과 비판을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다시금 미국의 일방적 패권주의와 독선에 대해 심각히 고민하게 된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새뮤엘 헌팅턴(Samuel P. Huntington)은 서구가 다른 문명의 내부문제에 개입하는 것은 다 문명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불안 요소이며 세계대전으로 비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 고 <문명의 충돌>에서 지적한 바 있다. 그의 견해에 따른다면 최근의 이라크 전쟁은 서방과 이슬람간의 문명전쟁으로 치달을 수도 있는 개연성을 내포한 위험천만한 시도라고 볼 수 있다. 물론 현재 유일무이한 초강대국 미국의 맞설만한 나라는 별로 없어 보이므로 그러한 확전으로 치달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아도 무리가 없을 것이고 결과적으로도 미국의 깨끗한 승리로 끝났다. 미국이 내건 전쟁명분이 무엇이든 일국의 지도자를 타국이 무력으로 교체하려는 것은 내정간섭이라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다.
참고 자료
여러가지 국제정치학 서적들과 신문기사등을 참고 했습니다..
국제정치 패러다임
현대 국제정치학(하영선 이상우 공저)
석유를 지배하는 자들은 누구인가(The Seven Sisters), Anthony Sampson
국제분쟁의 이해 이론과 역사(Understanding International Conflicts, An Introduction to Theory and History), Joseph S. Nye, Jr. 한울 아카데미, 156 ~159p.
국제정치학의 새로운 영역과 쟁점, 김달중, 박상섭, 황병무 공저, 나남